┑베를린AP연합┑ 독일축구의 ‘야전사령관’ 외르겐 클린스만(34)이 은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던 클린스만은 “미국진출을 놓고 고민했으나 영원히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독일의 스포츠통신 SID가 18일 보도했다. 11년동안 대표를 지낸 클린스만은 90이탈리아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이끌었으나 크로아티아와의 98프랑스월드컵 8강전에서 패한 뒤 대표생활을마감했다.A매치(국가대표 경기)에 108차례 출장해 47골을 기록했다.
1999-01-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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