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동안 연간 2,000명씩 1만명의 초·중등 교원이 증원된다.또 교감을 하지 않아도 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등 관리직 임용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교육부는 14일 시·도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교원정년조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교원정년 단축으로 교단을 떠나는 교원의 충원을 위해 퇴직예상 교원 1만2,000여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하는 것 외에 5년간 1만여명의 초·중등 교원을 추가로 증원키로 하고 행정자치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우선 정년단축에 따른 초등교원의 충원을 위해 오는 3∼4월에 초등교사 임용고사가 추가로 실시돼 1,000∼2,000명을 선발하며 4월이나 5월에는 미임용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모집해 3개월 정도의 교육을 시킨 뒤 초등교사자격증을 부여,영어와 예·체능계 계열 교과전담교사로 임용한다. 중등교장 충원을 위해서는 실제 교감직에 있지 않더라도 교감자격 취득 후3년이 지나면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교단경력 15년이 돼야 전문직에임용될 수 있었던 것을 9년으로 줄이고 전문직 재직의무기간 5년도 앞으로 2년간은 적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관리직 임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또 시·도,공·사립학교 간의 교원교류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1999-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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