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45 재개발지역 집터에서 崔모씨(47·무직·전남 곡성군 곡성읍)가 이불을 덮은 채 반듯이 누워 숨져 있는 것을 朴선봉씨(51·고물수집)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朴씨는 “날씨가 추워져 1주일전 우연히 알게 된 崔씨가 걱정이 돼 찾아갔더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20여년전 집을 나온 崔씨가 떠돌이 생활을 해오다 5년 전부터는 아예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노숙을 하던 崔씨가 강추위 때문에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李鍾洛 jrlee@
1999-01-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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