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5억원을 들여 문정동 150의8 일대에 청소년수련관을 짓기로 했다.오는 14일 착공하며 2000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는 수련관에는 소극장,독서실,한국문학관,음악실,문예창작실,체육관 등 29개의 크고 작은 청소년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우리나라 문학사 이해의 장,국내외 문학작품 탐험의 장,청소년 창작문예활동 참여의 장으로 이어지는 ‘한국문학관’은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우리 문예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지며 소설무대 체험을 위한 ‘영상문학관’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또래문화 체험과 교류가 이뤄지도록 로비나 휴게실에 인터넷,시청각기기,포켓볼장 등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曺德鉉 hyoun@
1999-01-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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