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빌딩에서 李健熙회장(사진 왼쪽)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 삼성상’ 시상식을 갖고 공적이큰 임직원 204명에게 시상했다. 브랜드 ‘FUBU’를 개발,미국내 스포츠의류 시장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린삼성물산 李萬洙이사 등 9명이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았다.고화질 텔리비전(HDTV)용 핵심신호처리 세트를 개발,미국 시장에 진입시킨 삼성전자 宋東一 연구위원 등 130명은 기술상을 받았다.수상자에게는 최고 1,000만원의포상금과 1호봉 승진 등 인사상의 특전이 주어지며 2차례 수상자에 대해서는 ‘삼성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權赫燦 khc@
1999-01-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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