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이 라이벌 제일화재에 예선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고지를 밟았다.남자부의 성균관대는 대학 최강 한체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생명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 여자부에서 국가대표 이상은(9골)과 곽혜정(8골)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송미영이 골문을 지켜 제일화재를 29-24로 제압,첫 승을 올렸다. 제일화재 허영숙은 여자부 통산 5번째 400골을 돌파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대구시청도 국가대표 오순열(12골) 허순영(7골)의 쌍포가 작열해 김향기(9골)가 분전한 패기의 한체대를 35-28로 물리치고 1승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성균관대가 막판 이병호(10골)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슈퍼스타 백원철(5골)이 이끄는 한체대에 예상을 깨고 27-26으로 1점차로 신승,1승을 챙겼다.이병호는 경기 종료 2분전 24-24 동점에서 연속 3골을 뽑아 팀승리를 이끌었다.김민수 kimms@
1999-0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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