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짜리 고액 백화점 상품권이 선보일 전망이다.올해부터 상품권법이폐지돼 가격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10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5만원,7만원,10만원 짜리가 주종을 이뤘던 백화점 상품권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등으로 다양해진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2월 설날 특수를 겨냥해 30만원과 50만원 짜리고액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100만원 짜리 발행도 검토중이다.신세계도 30만원과 50만원 짜리 이외에 100만원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1999-0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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