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도로,공항,철도 개량,항만 건설,수자원 개발 등 5개 분야 SO C 시설 확충 사업에 총 1조1,1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로망 건설 사업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전북 구간에 2,746억원,대전∼통 영간 고속도로 전북구간에 1,400억원 등 4,346억원이 투입되고 국도와 지방 도 486㎞를 확충하는데 4,825억원이 쓰인다. 또 전주권 신공항 기본설계에 8억원,전라선과 군산∼장항선 등 철도 개량에 1,009억원이 투입된다. 군장 신항만과 군산 국제 여객선 부두 등 항만 건설에 648억원이 투입되고 수해 상습지역과 재해 위험 지구 개수 하천 정비 등 수자원 개발에 276억원 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가 예산이 지난해보다 8.6%가량 늘 어나 올해는 지역 개발의 가속화와 함께 경기부양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전주l趙승진 redtrain@ [전주l趙승진 redtrain@]
1999-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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