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의 국책사업 50여건이 올해 본격 착수된다. 강원도는 정부가 새해들어 발표한 올해 국책사업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경춘 선 복선화를 비롯해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동해고속도로 확장,강릉공항 중 형기 취항,폐광지역 국도 확장사업 등이 착수된다고 5일 밝혔다. 경춘선 복선화사업은 290억원이 투자돼 오는 6월 갈매∼망우리간을 시작으 로 10월초 신남∼춘천구간,11월말 망우∼신남구간이 잇따라 시작된다.당초 계획대로 오는 2003년이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선 및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관광객 수송을 위한 강릉공항 중형 기 취항사업도 9월 이전에 끝난다.지난해말 정기국회에서 확보한 30억원으로 여객터미널 신축,계류장 및 주차장시설,항공보안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하고 국방부와 협의중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와관련,오는 10일쯤 국방부 공항관리공단 강원도 관계자들 과의 의견 조율을 거쳐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강릉∼동해간 동해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은 올해 공사비 400억원이 배정 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전체 공정의 30%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양양국제공항 건설사업도 69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토목공사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은 춘천∼원주간 구간공사와 함께 올해는 철원 까지 연장하기 위한 기본설계에 들어간다.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은 2, 100억원을 들여 새말∼월정간 59.2㎞의 공사를 올해 마무리하고 월정∼강릉 구간의 공사를 시작한다. 동서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30억원에 이어 11억원이 추가로 배정돼 기본설 계를 마무리하고 춘천∼서울간 민자사업 추진시기와 맞춰 오는 2001년 착공 하기로 했다. 이밖에 폐광지역의 젖줄인 동해∼제천간 국도 4차선 확장 등 10개 국도확장 사업에도 1,000억여원이 투입된다. 춘천|曺漢宗
1999-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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