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내 각종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주도시정보시 스템이 올해부터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정보시스템은 상하수도 통신 도시가스 등 모든 지하시설 물과 도로망,토지와 건물의 위치 및 이용상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 각종 도시시설에 대한 수요 변화를 예측·분석,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 기 위해서다. 시는 이미 구랍 26일 상지대 자연과학센터에 시스템구축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2005년까지 모두 50억원을 들여 도시계획구역내 92㎢에 매설돼 있는 상하수도 1,000㎞의 위치등 관련정보를 입력하고 응용프로그램인 상하수도유 지관리시스템을 갖춘다. 또 전기 통신 도시가스관로 등 타기관의 지하시설물 데이터 베이스와도 연 계, 종합관리망을 구축한다. 최종적으론 도로와 토지·건물의 위치 건립시기 등도 입력시켜 모든 도시시 설물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급변하는 도시상황에 신 속히 대처하기 위해 도시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주|曺漢宗 hancho@ [원주|曺漢宗 hancho@]
1999-01-0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