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 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자유당 당수는 19일 당수회담을 갖고 내년 1월 정기국회 전에 연립정권을 수립하기로 했다. 일본의 연립정권으로는 전후 10번째다.
두 당수는 회담에서 20명인 각료수를 18명으로 줄이고 내년 1월 정기국회에서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정부위원제도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자민당은 각료수 감축합의에 따라 문부상과 과학기술청장관을 겸임시키는 외에 건설상과 국토청장관,홋카이도(北海道)·오키나와(沖繩)개발청장관을 겸임토록 할 방침이다.
두 당수는 회담에서 20명인 각료수를 18명으로 줄이고 내년 1월 정기국회에서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정부위원제도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자민당은 각료수 감축합의에 따라 문부상과 과학기술청장관을 겸임시키는 외에 건설상과 국토청장관,홋카이도(北海道)·오키나와(沖繩)개발청장관을 겸임토록 할 방침이다.
1998-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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