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관리 잘해야 이상적 주부” 82.3%(IMF 전과 후)

“가정관리 잘해야 이상적 주부” 82.3%(IMF 전과 후)

입력 1998-12-09 00:00
수정 199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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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이 명랑하고 건강하도록 가정관리를 잘 하는 주부를 이상적인 주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적인 주부는 어떤 형입니까’라는 라이프스타일조사에서 82.3%나 이 부분에 찬성,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견해는 자기계발을 위하여 노력하는 주부(7.4%),경제관리를 잘하여 재산을 증식시키는 주부(7.3%),사회활동을 많이 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주부(1.5%) 등에 비해 절대적이었다.IMF로 인해 가정 경제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가정 내에서 주부의 정서적 기능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었다.

가정이 어려울수록 재산 증식 등을 잘하고 가계를 원만하게 꾸려나가는 주부를 우선으로 꼽을 것이라는 통상의 관념을 뛰어넘는 결과다.한국인 특유의 가족관이 어떠한가를 보여줬다는 해석이다. 성, 연령,교육수준,직업,소득에 관계없이 이 부분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洪性秋 sch8@daehanmaeil.com>

1998-12-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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