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학 경제학과 ‘최고 인기’

미국 명문대학 경제학과 ‘최고 인기’

입력 1998-12-02 00:00
수정 1998-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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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때아닌 호황으로 연봉 높은 금융직종 취업 붐

【뉴욕 연합】 미국 명문대학에서 경제학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30일 보도했다.

하버드와 프린스턴,컬럼비아,스탠퍼드 등에서 경제학과가 다시 최고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 호황으로 연봉이 높은 금융 서비스 직종에 취업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명문 경영대학원이나 법학대학원 입학생 중에서 경제학과 출신이 다수를 차지 하는 등 점점 많은 학생들이 경제학을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한 중간과정으로 여기는 것도 경제학과 인기 상승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경제학에 대한 학생들의 일반적인 관심도 증가,컬럼비아 대학의 경우 올 가을학기에 개설된 ‘경제학 개론’은 398명의 수강생이 몰려 최대의 강좌가 됐다.

예일대 경제학과 머튼 펙 교수는 “냉전이 끝나면서 경제문제가 정책 논쟁의 핵심이 되고 있어 공공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정치학보다는 경제학을 전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1998-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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