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문화속 편견깨기 어려웠어요”/여성문제 여론화에 한몫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난 25일로 발행 10주년을 맞은 이계경(48) 여성신문 사장은 정치 사회문제에 가려 소홀히 취급됐던 여성문제를 전면으로 끌어내고 ‘남녀고용평등법’‘영유아보호법’‘성폭력 특별법’‘가정폭력방지법’ 등을 제정토록 여론화시킨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사장은 “광고 독자 우수인력확보가 어려웠다”는 한마디로 주간신문인 여성신문이 걸어온 과정을 설명했다.그러나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신문이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지금까지 이끌어왔다고 했다.
“여성들의 정치 경제 참여는 점차 증가해왔으나 IMF영향으로 주춤한 상태”라며 앞으로 여성들의 정치참여기반을 늘리고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여성계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여성신문은 좋은문화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95년부터 평등부부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난 25일로 발행 10주년을 맞은 이계경(48) 여성신문 사장은 정치 사회문제에 가려 소홀히 취급됐던 여성문제를 전면으로 끌어내고 ‘남녀고용평등법’‘영유아보호법’‘성폭력 특별법’‘가정폭력방지법’ 등을 제정토록 여론화시킨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사장은 “광고 독자 우수인력확보가 어려웠다”는 한마디로 주간신문인 여성신문이 걸어온 과정을 설명했다.그러나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신문이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지금까지 이끌어왔다고 했다.
“여성들의 정치 경제 참여는 점차 증가해왔으나 IMF영향으로 주춤한 상태”라며 앞으로 여성들의 정치참여기반을 늘리고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여성계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여성신문은 좋은문화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95년부터 평등부부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1998-12-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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