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노래와 춤 뮤지컬 무대 풍성

신나는 노래와 춤 뮤지컬 무대 풍성

입력 1998-11-25 00:00
수정 199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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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 바이올린’­유태인 가족의 고단한 삶/‘넌센스’­관객 100만 돌파한 코미디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김성원·유인촌 등 유명배우 출연

‘지붕위의 바이올린’‘브로드웨이 42번가’‘넌센스’. 뮤지컬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인지도가 높은 유명 공연들이 연말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립뮤지컬단이 27일∼12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공연하고 뮤지컬전문극단 대중은 ’넌센스’를 12월11일부터 인켈아트홀에서 3개월동안 장기공연에 들어간다. 또 한국뮤지컬협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공연한다.

유례없는 경기침체로 많은 비용이 드는 뮤지컬을 선뜻 제작하기 어려운 실정에서,모처럼 접하게 되는 공연 러시다. 특히 3편이 제각각 다른 성격의 작품들이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김진태 박정자를 비롯,서울시립뮤지컬 단원 70여명이 등장하는 잔잔한 선율의 가족 뮤지컬. 가난하고 박해받는 고단한 유태인의 삶을 통해 가족사랑과 이웃간 우애를 그린 작품으로,어려운 요즘같은 시절에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볼거리 위주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달리 ‘Sunrise,Sunset’등 귀에 익은 애절한 멜로디로 우리의 정서와도 잘 맞는다. 연출 임영웅(극단 산울림대표). 평일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단 27·28일 오후 7시30분)(02)399­1669

‘넌센스’는 지난 91년 초연이래 양금석 박정자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임상아 등 인기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뮤지컬 코미디.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스타 위주 공연에서 탈피,김계선 김태리 조련 신수진 지종은 등 전문 뮤지컬가수로 꾸민 것이 특징. 1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마련한 무대로,초연때 공연한 인켈아트홀에서 7년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연출 강영걸. 평일 오후 4시30분·7시30분,토·일,공휴일 오후 3시30분·6시30분.(02)766­8551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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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꿈꾸는 코러스걸의 좌절과 성공을 그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무대와 현란한 춤,그리고 경쾌한 선율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전형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뮤지컬 발전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특별공연으로 김성원 유인촌 등 유명배우와 전수경 주원성 박철호 등 선 굵은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해 이 작품으로 데뷔한 양소민과 손지원 등 연극인 2세가 주인공 페기 역에 더블 캐스팅된 점도 이채롭다. 양소민은 탤런트 양재성의, 손지원은 연출가 손진책과 연극배우 김성녀 부부의 딸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공휴일 오후 3시·6시30분.(02)508­8555<李炯美 hyungmee@daehanmaeil.com>

1998-11-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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