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인도네시아) 외신 종합】 인도네시아의 정정 불안이 동티모르의 독립시위와 인종·종교분규까지 겹쳐 더욱 악화되고 있다.
동티모르에서 23일 시위학생 1,000여명이 인도네시아 군대의 완전 철수와 유엔 평화유지군의 진주를 요구하며 주(州)의사당 건물을 점령했다.
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의사당에 들어가 별다른 충돌없이 의사당건물을 점령한 뒤 이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군대가 자행하고 있는 인권침해의 중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알라스지역에서 수십명이 피살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실시도 촉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자카르타 서부 상업지구에서 22일 발생한 인종 충돌로 모두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자카르타 시내에서 학생들이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계획하고 있고 혼란한 틈을 타 폭도들의 방화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동티모르에서 23일 시위학생 1,000여명이 인도네시아 군대의 완전 철수와 유엔 평화유지군의 진주를 요구하며 주(州)의사당 건물을 점령했다.
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의사당에 들어가 별다른 충돌없이 의사당건물을 점령한 뒤 이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군대가 자행하고 있는 인권침해의 중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알라스지역에서 수십명이 피살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실시도 촉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자카르타 서부 상업지구에서 22일 발생한 인종 충돌로 모두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자카르타 시내에서 학생들이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계획하고 있고 혼란한 틈을 타 폭도들의 방화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998-1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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