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이해력 높여라/논술준비 이렇게

속독­이해력 높여라/논술준비 이렇게

김환용 기자 기자
입력 1998-11-20 00:00
수정 199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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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많이 읽고 틈틈이 작문 연습/구상­집필­수정 시간 미리 배분

99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에게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 입시에서 논술을 치르는 31개 대학 중 상당수가 논술의 총점 반영비율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줄였지만 변별력은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서울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1문항씩 출제해 각각 총점의 4%(32점 만점)·2%(16점)를 반영한다.

그러나 상하간 점수차를 최고 20점까지 벌리겠다는 방침이어서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훨씬 클 전망이다.‘유난히 긴 제시문’이 특징인 서울대 논술에 대비하려면 속독과 이해력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연세대는 논술 비중을 지난해 10%에서 4.14%(35점)로 낮췄지만 기본 점수를 줄여 총점에 미치는 영향력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대학보다 긴 시간(150분)에 가장 많은 분량(1,800자)을 작성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내용 구상과 수정에 각각 15분 정도를할애하고 나머지는 집필에 활용하라고 충고했다.

지난해와 같이 총점 비중이 10%(100점)인 고려대 논술에서는 상하간 30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돼 논술 성적의 영향력은 어느 대학보다 클 전망이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鄭先學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남은 기간에 고전을 중심으로 ‘다독(多讀)→다작(多作)→평가’ 등 3단계로 준비하라”고 충고했다.<金煥龍 dragonk@daehanmaeil.com>
1998-11-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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