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시아서 100억弗 상당 부동산 매입

美,아시아서 100억弗 상당 부동산 매입

입력 1998-11-20 00:00
수정 1998-1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년간… 대부분 부실채권과 연계 헐값 인수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 투자가들은 지난 1년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서 100억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사들였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 컨설팅 회사인 E&Y 케네스 레벤털 부동산그룹의 연례 조사자료를 인용,아시아 지역의 부동산이 대부분 은행의 부실채권과 연계돼 있어 미 투자가들이 이 채권을 할인해 인수하는 방법으로 헐값에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한국과 태국 정부가 몇주안에 부실은행 자산을 매각하면 미국측의 부동산 매입 규모가 10억달러 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레벤털의 잭 로드먼 이사는 “미국의 부동산업자와 투자가들이 아시아에 이처럼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지적하면서 “10분의1 가격으로 아시아 자산을 줍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뱅커스 트러스트와 골드먼 삭스,메릴 린치 등 투자은행들이 아시아 부동산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1998-11-2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