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실채권 4조5,000억… 부실경영 반성 차원/감축 비율 공무원의 5배… 타은행권에 영향 줄듯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년도 임직원 봉급을 총액 대비 20∼30% 삭감하기로 했다.산은의 인건비 감축 비율은 공무원(총액대비 4%대)의 5배 이상이어서 다른 은행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朴相培 이사는 15일 “내년 봉급 삭감 비율은 최소한 20%가 넘으며 30%까지 삭감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며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이사는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에 대한 부실채권 발생으로 올 산은의 부실채권 규모가 4조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봉급삭감은 인건비 절감을 통한 경영개선 목적도 있지만 이보다는 부실경영에 대한 반성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봉급 삭감 방안으로 상여금(보너스)을 아예 없애거나 기본급과 상여금을 동시에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산은의 연평균 인건비는 1,100억원선이다.
산은은 이와 함께 자구계획 차원에서 미사리 조정경기장근처에 있는 산은연수원도 매각하기로 했다. 연수원 매각가는 250억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吳承鎬 osh@daehanmaeil.com>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년도 임직원 봉급을 총액 대비 20∼30% 삭감하기로 했다.산은의 인건비 감축 비율은 공무원(총액대비 4%대)의 5배 이상이어서 다른 은행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朴相培 이사는 15일 “내년 봉급 삭감 비율은 최소한 20%가 넘으며 30%까지 삭감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며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이사는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에 대한 부실채권 발생으로 올 산은의 부실채권 규모가 4조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봉급삭감은 인건비 절감을 통한 경영개선 목적도 있지만 이보다는 부실경영에 대한 반성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봉급 삭감 방안으로 상여금(보너스)을 아예 없애거나 기본급과 상여금을 동시에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산은의 연평균 인건비는 1,100억원선이다.
산은은 이와 함께 자구계획 차원에서 미사리 조정경기장근처에 있는 산은연수원도 매각하기로 했다. 연수원 매각가는 250억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吳承鎬 osh@daehanmaeil.com>
1998-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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