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AFP 연합】 미국이 다음주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만 MIT대학 교수가 13일 전망했다.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학술회의에 참석한 크루그만 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내리는 것은 시장이 이를 실제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외에는 합당한 경제적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며 지금으로서는 시장이 이같은 충격을 견딜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면서“FRB가 순전히 두려움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FRB의 정책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는 오는 17일 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현재 5.0% 수준인 연방기금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크루그만 교수는 아시아 경제 위기가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전반적인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며 지금으로서는 시장이 이같은 충격을 견딜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면서“FRB가 순전히 두려움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FRB의 정책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는 오는 17일 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현재 5.0% 수준인 연방기금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크루그만 교수는 아시아 경제 위기가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전반적인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1998-1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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