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의약품 거래비리 폭로
참여연대(공동대표 金重培·朴相增)는 12일 오전 “제약회사들이 보험약가를 평균 2배(평균 할인율 114%)이상 부풀려 책정해 한해에 약 1조2,800억원의 의료보험재정 손실을 초래케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전국 20여개 의원을 대상으로 1,245개 의약품의 할인율과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한화제약 ‘디클로페낙’,건일제약 ‘타레낙주’,한유약품 ‘베모딘정’ 등은 할인율이 600∼700%에 이른다고 말했다.할인율은 병·의원에 공급하는 의약품의 값을 제약회사가 할인해 주는 비율을 말하며 그만큼 의료보험재정에서 부담하게 된다.<李鍾洛 jrlee@daehanmaeil.com>
참여연대(공동대표 金重培·朴相增)는 12일 오전 “제약회사들이 보험약가를 평균 2배(평균 할인율 114%)이상 부풀려 책정해 한해에 약 1조2,800억원의 의료보험재정 손실을 초래케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전국 20여개 의원을 대상으로 1,245개 의약품의 할인율과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한화제약 ‘디클로페낙’,건일제약 ‘타레낙주’,한유약품 ‘베모딘정’ 등은 할인율이 600∼700%에 이른다고 말했다.할인율은 병·의원에 공급하는 의약품의 값을 제약회사가 할인해 주는 비율을 말하며 그만큼 의료보험재정에서 부담하게 된다.<李鍾洛 jrlee@daehanmaeil.com>
1998-11-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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