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하봉 15만평에 서식… 남부선 첫 확인
백두산과 개마고원에서 자생하는 가문비나무가 지리산에서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지난 6개월간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서식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천왕봉∼중봉∼하봉 등 해발 1,600∼1,915m 사이 15만평(50만㎡)에서 대규모 가문비나무 군락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상록교목인 가문비나무는 강원도의 설악산과 계방산 일원에 일부 개체가 있으나 한강 이남에서 대규모 군락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백두산과 개마고원에서 자생하는 가문비나무가 지리산에서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지난 6개월간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서식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천왕봉∼중봉∼하봉 등 해발 1,600∼1,915m 사이 15만평(50만㎡)에서 대규모 가문비나무 군락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상록교목인 가문비나무는 강원도의 설악산과 계방산 일원에 일부 개체가 있으나 한강 이남에서 대규모 군락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1998-11-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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