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공동설립자 카첸버그·킬머

드림웍스 공동설립자 카첸버그·킬머

입력 1998-11-05 00:00
수정 199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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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홍보차 내한/“첨단기법 활용 디즈니 왕국에 도전장”

애니메이션왕국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드림웍스의 ‘이집트 왕자’제작진이 최근 홍보차 방한했다.드림웍스의 공동설립자인 제프리 카첸버그는 제작 총지휘를 맡았으며,배우 발 킬머는 주인공 ‘모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카첸버그에게)드림웍스의 첫 애니메이션(‘개미’는 PDI와의 공동제작임)으로 ‘이집트 왕자’를 택한 이유는.

△디즈니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었다.공동설립자인 스필버그에게 ‘인디아나 존스’시리즈,‘터미네이터’같은 것을 만화영화로 만들면 어떻겠느냐고 했고,그가 성서의 모세 이야기를 제안했다.

­‘이집트 왕자’는 언제 개봉되나.

△오는 12월18일(한국은 19일) 전세계 35개국에서 동시개봉한다.홍해가 갈라지는 장면 등 마무리 손질만 남았다. 한국을 시작으로 7주간 홍콩,대만,유럽,미국 등지에서 홍보설명회를 갖는다. 제일제당이 드림웍스의 주주(지분 13%)기 때문에 한국을 맨처음 방문했다.

­디즈니에 10년간 있으면서 ‘인어공주’등 흥행대작들을 만들어냈는데 디즈니와 드림웍스를 비교하자면.

△디즈니를 존경하지만 계속 있고픈 마음은 없었다.귀여운 어린이용 만화영화가 아니라 첨단기법을 활용하고 격조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만화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킬머에게)목소리만으로 연기한 소감은.

△일반 연기보다 인간적 리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연극에 가까웠다.다행히 연극을 한 것이 도움이 됐다.어린 시절 순수하고 솔직한 모세의 분위기를 살리는 목소리에 고심했다.<李順女 기자 coral@seoul.co.kr>
1998-1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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