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 오는 18일 첫 출항하는 금강산 관광선에 탑승,지난 89년 이후 4번째 북한을 방문한다.
현대그룹은 鄭명예회장이 금강산 관광선 ‘현대금강호’에 승선,4박5일간의 여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측은 금강산관광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鄭 명예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금강산 체류기간중 순수관광 이외의 대외적인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의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83세인 鄭명예회장의 관광선 승선으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고령자의 금강산 관광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고 밝혀 관광객 접수 현황이 저조한 데 따른 타개책의 일환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재계 일각에서는 鄭 명예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유전개발 등 9개 남북경제협력사업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금강산 현지에서 북측의 고위인사와 만나 사업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현대그룹은 鄭명예회장이 금강산 관광선 ‘현대금강호’에 승선,4박5일간의 여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측은 금강산관광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鄭 명예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금강산 체류기간중 순수관광 이외의 대외적인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의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83세인 鄭명예회장의 관광선 승선으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고령자의 금강산 관광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고 밝혀 관광객 접수 현황이 저조한 데 따른 타개책의 일환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재계 일각에서는 鄭 명예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유전개발 등 9개 남북경제협력사업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금강산 현지에서 북측의 고위인사와 만나 사업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1998-1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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