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서울은행 매입 용의/씨티銀 부회장 李 재경 방문

제일·서울은행 매입 용의/씨티銀 부회장 李 재경 방문

입력 1998-11-04 00:00
수정 1998-1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방한한 윌리엄 로즈 씨티은행 국제담당 부회장과 만나 서울·제일은행 매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李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점심을 겸해 2시간 남짓 로즈 회장과 회담을 가진 뒤 “로즈 부회장이 서울·제일은행 매각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이와 관련해 의미있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李 장관은 또 “두 은행의 매각문제는 주간사인 모건스탠리사(社)가 전담하고 있지만 정부로서도 정해진 시한내에 매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즈 부회장도 “한국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하루빨리 매듭지을 필요가 있으며 씨티은행은 서울·제일은행 매각 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11-0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