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국회 출입이 자유로워진다.
국회 내방객이 방문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신분증만 제시하면,국회의사당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그동안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국회 외곽 출입문의 바리케이드도 치운다.
국회가 1일 발표한 ‘국민에게 다가서는 국회 추진 계획’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회의원의 소개가 있어야 가능했던 일반인의 방청·참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켜 의원의 소개 없이도 선착순으로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영상으로 중계한다.
국회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내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지하철 여의도·대방·당산역을 하루 12회 오가는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같은 달 12일부터는 모든 일반인에게 국회도서관을 개방했다. 이에 앞서 朴浚圭 국회의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우선 국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고,국민과 가까운 국회 등 실천가능한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국회사무처에 지시했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국회 내방객이 방문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신분증만 제시하면,국회의사당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그동안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국회 외곽 출입문의 바리케이드도 치운다.
국회가 1일 발표한 ‘국민에게 다가서는 국회 추진 계획’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회의원의 소개가 있어야 가능했던 일반인의 방청·참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켜 의원의 소개 없이도 선착순으로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영상으로 중계한다.
국회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내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지하철 여의도·대방·당산역을 하루 12회 오가는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같은 달 12일부터는 모든 일반인에게 국회도서관을 개방했다. 이에 앞서 朴浚圭 국회의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우선 국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고,국민과 가까운 국회 등 실천가능한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국회사무처에 지시했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1998-1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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