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다음 주 중 은행과의 합병계획과 자회사 매각을 통한 외자유치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내기로 했다.
魏聖復 조흥은행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11월 초 금감위에 다른 은행과의 합병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魏 행장은 ‘당초 약속대로 이달 말까지 합병이나 외자유치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느냐’는 국민회의 李錫玄 의원의 질의에 “”한두 달 전부터 몇몇 은행과 비밀협상을 벌여 지금은 합병이 마무리 단계이나 아직 공개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조흥은행은 강원 충북 대구 부산 등 지방은행과의 합병 협상을 벌였으나 대구와 부산은행은 거절했고 충북은행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魏聖復 조흥은행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11월 초 금감위에 다른 은행과의 합병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魏 행장은 ‘당초 약속대로 이달 말까지 합병이나 외자유치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느냐’는 국민회의 李錫玄 의원의 질의에 “”한두 달 전부터 몇몇 은행과 비밀협상을 벌여 지금은 합병이 마무리 단계이나 아직 공개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조흥은행은 강원 충북 대구 부산 등 지방은행과의 합병 협상을 벌였으나 대구와 부산은행은 거절했고 충북은행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10-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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