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소주 무료 서비스’/두산,진로 잡기 판매 공세

‘그린소주 무료 서비스’/두산,진로 잡기 판매 공세

김상연 기자 기자
입력 1998-10-31 00:00
수정 1998-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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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 ‘그린타임’ 실시/서울 등 4,000곳 업소지정

“마음껏 드십시오.술 값은 우리가 내겠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그린소주가 ‘공짜 술’을 내놓고 있다.목적은 진로소주로부터 선두 자리를 빼앗으려는 데 있다.

(주)두산은 2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를 ‘그린타임’으로 지정,자사 지정업소에서 그린소주를 시키는 손님의 술값을 대신 지불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역 부근 43개 업소를 시작으로,앞으로 서울시내 전역과 경기도 지역까지 모두 4,000개 업소를 참여시킬 계획이다.혜택을 입는 손님이 모두 60만명,비용은 1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술 값은 매일 두산 영업직원들이 업소를 방문,계산해 준다.손님이 지나치게 많이 시키거나 업소주인이 비용을 많이 청구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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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작한 업소의 경우 평소 보다 2배 이상 손님이 몰렸으며,업소마다 40∼50병의 공짜 술이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1998-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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