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건설부문 청산… 支保 해소
조흥은행은 아남그룹의 아남반도체 아남전자 아남환경 등 3개 사가 지난 24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함에 따라 이들 3개 사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각 채권금융기관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사는 구조조정협약 적용기간동안 만기가 돼 돌아오는 융통어음을 결제하지 않아도 부도처리되지 않는다.
조흥은행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중심의 주력기업 육성을 위해 비주력업종인 건설부문은 청산하고,외자유치의 장애요인인 상호지급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아남건설은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남은 자구계획 일환으로 아남반도체의 4개 공장 중 한곳을 6억달러에 해외 매각하고 아남반도체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도 해외에 매각키로 했다.이와 별개로 아남반도체는 5,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조흥은행은 아남그룹의 아남반도체 아남전자 아남환경 등 3개 사가 지난 24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함에 따라 이들 3개 사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각 채권금융기관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사는 구조조정협약 적용기간동안 만기가 돼 돌아오는 융통어음을 결제하지 않아도 부도처리되지 않는다.
조흥은행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중심의 주력기업 육성을 위해 비주력업종인 건설부문은 청산하고,외자유치의 장애요인인 상호지급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아남건설은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남은 자구계획 일환으로 아남반도체의 4개 공장 중 한곳을 6억달러에 해외 매각하고 아남반도체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도 해외에 매각키로 했다.이와 별개로 아남반도체는 5,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0-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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