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유언비어 없애자”/영호남 시도 지사 새달 회의

“지역감정 유언비어 없애자”/영호남 시도 지사 새달 회의

입력 1998-10-22 00:00
수정 1998-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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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남지역에서 호남지역 ‘호황설’(好況說) 등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악성 유언비어가 광범위하게 유포돼 영호남지역 8개 시·도지사가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도는 21일 이같은 악성 유언비어에 대한 지방 행정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오는 11월14일 경남 창녕에서 갖자고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에게 공식 제의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현재 광주·부산·전남·경남 등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전북과 경북·대구·울산 등 4개 광역 자치단체장으로까지 확대해 지역감정 해소와 상호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제의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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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시·도지사는 이날 협력회의 임시회에서 공동선언문 등을 통해 잘못 알려진 호남지역의 실정을 영남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광주=崔治峰 기자 cbchoi@seoul.co.kr>

1998-10-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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