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등 반영 ‘수행평가제’ 도입/교육정상화 방안… 보충수업·모의고사 단계 폐지
내년부터 중·고교에서 중간·기말고사 반영비율이 축소되고 학습준비도,참여도,성취도 등 학생의 전체 교육 과정을 관찰,누가(累加)기록해 평가하는 수행(遂行)평가제도가 도입된다.<관련기사 17면>
또 중학교 전 학년과 고교 1년생부터 보충수업과 전국 또는 지방단위 사설입시기관 모의고사가 단계적으로 폐지돼 2001년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교육부는 21일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무시험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입시위주 암기식 수업에서 탈피하기 위한 학교교육 정상화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비전 2002새 학교문화 창조’로 이름 붙여진 이 방안에 따르면 대입 무시험전형 추천 기준과 절차,방법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개토록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사립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는 추천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고 이른바 ‘치맛바람’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제시됐지만 ‘학운위’의 위원 선출 및 운영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제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학교가 아닌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담임교사도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교사가 학급담임을 맡도록 하고 대학과 같이 학생들이 특정과목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을 찾아다니는 교과교실수업제도 2000년에 도입키로 했다.
교사는 학생평가 방법·기준 등을 학생들에게 미리 알리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하며 결과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신청도 받도록 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현행 한 장짜리 단매식에서 서류뭉치 형태의 파일식으로 전환,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기록과 자료를 누적키로 했다.
교육부는 또 ‘촌지’ 문제 해소를 위해 ‘스승의 날’을 학년 말(2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교사에 대해 준용하고 있는 공무원 복무규정과 달리 교원의 업무특성을 감안한 교원복무규정을 오는 2000년까지 제정키로 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내년부터 중·고교에서 중간·기말고사 반영비율이 축소되고 학습준비도,참여도,성취도 등 학생의 전체 교육 과정을 관찰,누가(累加)기록해 평가하는 수행(遂行)평가제도가 도입된다.<관련기사 17면>
또 중학교 전 학년과 고교 1년생부터 보충수업과 전국 또는 지방단위 사설입시기관 모의고사가 단계적으로 폐지돼 2001년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교육부는 21일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무시험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입시위주 암기식 수업에서 탈피하기 위한 학교교육 정상화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비전 2002새 학교문화 창조’로 이름 붙여진 이 방안에 따르면 대입 무시험전형 추천 기준과 절차,방법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개토록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사립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는 추천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고 이른바 ‘치맛바람’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제시됐지만 ‘학운위’의 위원 선출 및 운영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제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학교가 아닌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담임교사도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교사가 학급담임을 맡도록 하고 대학과 같이 학생들이 특정과목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을 찾아다니는 교과교실수업제도 2000년에 도입키로 했다.
교사는 학생평가 방법·기준 등을 학생들에게 미리 알리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하며 결과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신청도 받도록 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현행 한 장짜리 단매식에서 서류뭉치 형태의 파일식으로 전환,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기록과 자료를 누적키로 했다.
교육부는 또 ‘촌지’ 문제 해소를 위해 ‘스승의 날’을 학년 말(2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교사에 대해 준용하고 있는 공무원 복무규정과 달리 교원의 업무특성을 감안한 교원복무규정을 오는 2000년까지 제정키로 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10-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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