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도 광주민주화운동/폭동 규정 경찰발표 조작”

“80년도 광주민주화운동/폭동 규정 경찰발표 조작”

입력 1998-10-20 00:00
수정 199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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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수씨 말誌서 폭로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폭동을 선동한 간첩으로 경찰에 체포됐던 洪종수씨(68)는 “광주민주화운동이 간첩에 의해 선동된 폭동이었다는 당시 경찰의 발표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洪씨는 20일 발행된 월간 ‘말’지 11월호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洪씨는 자신을 광주사태를 무장폭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급파된 간첩이라고 규정한 서울시경의 발표에 대해 “인천에서 암약하고 있던 한 고정간첩을 ‘조직수습’하는 임무를 맡았을 뿐 광주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 참석…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열린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미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한 주민 생활 중심 시설로, 민원 처리부터 문화·자치 활동까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기존 미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181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완공된 후 이번에 공식 개청하게 됐다. 미성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138.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이용 시설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은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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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씨는 또 “북한에서 떠난 것이 5월11일이었는데 어떻게 18일에 일어난 광주사태에 개입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체포 직후 독약을 먹은 데다 혀를 18㎜나 깨물었기 때문에 한달 가까이 아무런 진술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체포 다음날의 서울시경 발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孫成珍 기자 sonsj@seoul.co.kr>

1998-10-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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