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도 광주민주화운동/폭동 규정 경찰발표 조작”

“80년도 광주민주화운동/폭동 규정 경찰발표 조작”

입력 1998-10-20 00:00
수정 199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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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수씨 말誌서 폭로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폭동을 선동한 간첩으로 경찰에 체포됐던 洪종수씨(68)는 “광주민주화운동이 간첩에 의해 선동된 폭동이었다는 당시 경찰의 발표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洪씨는 20일 발행된 월간 ‘말’지 11월호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洪씨는 자신을 광주사태를 무장폭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급파된 간첩이라고 규정한 서울시경의 발표에 대해 “인천에서 암약하고 있던 한 고정간첩을 ‘조직수습’하는 임무를 맡았을 뿐 광주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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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씨는 또 “북한에서 떠난 것이 5월11일이었는데 어떻게 18일에 일어난 광주사태에 개입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체포 직후 독약을 먹은 데다 혀를 18㎜나 깨물었기 때문에 한달 가까이 아무런 진술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체포 다음날의 서울시경 발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孫成珍 기자 sonsj@seoul.co.kr>

1998-10-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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