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검사 불합격판정 서울고속터미널 3층

안전검사 불합격판정 서울고속터미널 3층

입력 1998-10-20 00:00
수정 199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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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조치 무시 ‘꽃상가’로 둔갑/용도변경 수뢰 서울시 前 기획관 등 4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19일 고속버스터미널 승차장과 대합실의 상가 용도변경 허가와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서울시 정책기획관 金光市씨(55·이사관)를 구속기소하고 서초구청 崔모과장 등 과장급 이하(5∼8급) 중하위직 공무원 5명을 징계토록 통보했다.

검찰은 또 金전기획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용도변경 허가를 받은 뒤 임대과정에서 거액의 이익을 챙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대표이사 李珉馥씨(62)와 전무 姜景植씨(57),터미널의류상가 운영회장 鄭東郁씨(49)를 특정경제 가중처벌법의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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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전기획관은 서울 서초구 부구청장으로 있던 95년 10월 승차장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안전도 검사 판정에 따라 폐쇄됐던 고속버스터미널 3층 3,000여평을 꽃상가로 용도변경해 달라는 신청을 낸 李대표에게서 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任炳先 기자 bsnim@seoul.co.kr>

1998-10-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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