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칼럼서 ‘하면 된다’ 역설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펜’을 들었다.18일 당보인 자민련보에 ‘TJ칼럼’을 처음 실었다.계속 쓸 생각이다.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정칼럼이 된다.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셈이다.
첫 칼럼 제목은 ‘다시 일어서는 한국’으로 했다.‘하면 된다는 정신(Can do spirit)’이 주제다.부드러운 필치에 신경을 쓴 눈치다.한 측근은 “朴총재는 당원이나 국민들에게 솔직 담백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전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朴총재는 이 글에서 여성 프로골퍼 朴세리선수의 ‘프로정신’을 거듭 강조했다.‘포철신화’도 은근히 곁들였다.“위기 속에서 양말을 벗어던지고 물 속에 들어가 끝내 기적 같은 역전타를 날린 朴선수의 스토리는 포철신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들의 과거로부터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는 추억담”이라고 말했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펜’을 들었다.18일 당보인 자민련보에 ‘TJ칼럼’을 처음 실었다.계속 쓸 생각이다.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정칼럼이 된다.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셈이다.
첫 칼럼 제목은 ‘다시 일어서는 한국’으로 했다.‘하면 된다는 정신(Can do spirit)’이 주제다.부드러운 필치에 신경을 쓴 눈치다.한 측근은 “朴총재는 당원이나 국민들에게 솔직 담백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전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朴총재는 이 글에서 여성 프로골퍼 朴세리선수의 ‘프로정신’을 거듭 강조했다.‘포철신화’도 은근히 곁들였다.“위기 속에서 양말을 벗어던지고 물 속에 들어가 끝내 기적 같은 역전타를 날린 朴선수의 스토리는 포철신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들의 과거로부터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는 추억담”이라고 말했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1998-10-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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