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재조정 막판 진통

그린벨트 재조정 막판 진통

입력 1998-10-15 00:00
수정 1998-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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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안 시한 보름남기고 대상 등 합의 못해

정부의 그린벨트 재조정 작업이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기준안 마련 시한을 불과 보름 남짓 남겨두고도 그린벨트제도 개선협의회가 해제 대상 및 방법,해제 제외지역의 보상책에 관한 합의점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14일 건설교통부와 관련 연구기관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무원과 주민,환경운동가,연구원,교수 등 관계자 23명으로 구성된 그린벨트제도 개선협의회가 기준안 마련을 위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합의한 사항은 20가구 이상의 집단취락지를 해제한다는 것뿐이다.이보다 약간 작은 규모의 집단취락지 처리 문제와 해제되는 집단취락지의 경계선 설정 방식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대도시권과 지방도시권 등 권역별 사정이 다른 곳에 대해서도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할지를 놓고 여전히 논란을 벌이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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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법론을 둘러싸고 현행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재정비계획을 세우도록 할 것인지,시간단축을 위해바로 재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가도록 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 있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10-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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