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시장 돈 다시 몰린다/엔高 주춤 영향

美 채권시장 돈 다시 몰린다/엔高 주춤 영향

입력 1998-10-15 00:00
수정 1998-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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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만기수익률 4년만에 최저

엔고(高)­달러(低)현상이 주춤해지면서 이번주 들어 돈이 미국 채권시장으로 다시 몰리고 있다.

지난주에는 급격한 엔고­달러저 현상으로 투자자들이 채권을 팔아치워 채권값이 폭락했었다.

13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자본이 재무부 발행 채권(TB)쪽으로 쏠려 만기수익률은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폭락했다.

수익률이 낮다는 말은 채권값이 높다는 뜻으로 그만큼 수요가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날 단기 채권 공매에서 만기 3개월짜리는 평균 할인율이 지난주의 4.155%에서 0.25%포인트나 떨어진 3.905%에 형성돼 80억 달러 어치가 매매됐다.

6개월짜리는 4.090%로 지난주의 4.185%에서 0.095%포인트가 떨어진 4.090%에 역시 80억 달러 어치가 거래됐고 1년짜리는 9월의 4.505%에서 무려 0.45%포인트나 떨어진 4.055%에 110억 달러 어치가 팔렸다.

국채의 평균할인율을 만기 수익률로 환산할 경우 3개월짜리는 3.998%,6개월짜리는 4.235%로 지난 94년 4월 이후 가장 낮다.

1년짜리는 4.242%로 94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10-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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