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국민주택기금 올보다 23% 줄여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23% 줄어 공공주택 건설지원이 축소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8일 내년에 국민주택채권과 재정차입금 등으로 총 11조140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나 차입금 상환 등에 5조4,754억원이 소요돼,주택건설 등에 사용될 순수 재원은 5조5,386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지원규모 7조1,900억원에 비해 23%나 감소한 것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공공임대주택 부문에 올해보다 869억원이 감소한 1조4,879억원을 배정했으며 공공분양주택 부문에도 536억원이 줄어든 8,294억원을 할당했다.내년에 처음 도입되는 임대기간 10년과 20년의 국민임대주택 부문에는 1만2,500가구의 건설비중 40% 정도인 70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23% 줄어 공공주택 건설지원이 축소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8일 내년에 국민주택채권과 재정차입금 등으로 총 11조140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나 차입금 상환 등에 5조4,754억원이 소요돼,주택건설 등에 사용될 순수 재원은 5조5,386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지원규모 7조1,900억원에 비해 23%나 감소한 것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공공임대주택 부문에 올해보다 869억원이 감소한 1조4,879억원을 배정했으며 공공분양주택 부문에도 536억원이 줄어든 8,294억원을 할당했다.내년에 처음 도입되는 임대기간 10년과 20년의 국민임대주택 부문에는 1만2,500가구의 건설비중 40% 정도인 70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10-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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