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그룹 워크아웃 또 결렬/채권금융기관 새달 재협의

신호그룹 워크아웃 또 결렬/채권금융기관 새달 재협의

입력 1998-10-09 00:00
수정 199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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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을 비롯한 36개 채권금융기관들은 8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호그룹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방안을 확정짓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으나 채권금융기관간 이견으로 지난 2일에 이어 다시 결렬됐다.

채권금융기관들은 회의에서 총 1조원에 이르는 신호그룹의 금융권 부채중 1,000억원 가량을 출자로 전환하고,1,7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채권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행 등의 반대로 워크아웃 방안을 확정하는데 실패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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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융기관은 이에 따라 신호그룹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한달 연기했으며,워크아웃 방안 확정을 위한 협의회도 한달 뒤에 열기로 했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0-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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