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00억 추정… “IMF 외면 무리한 투자”/회사측멀리 내다본 공격적 경영
‘무모한 투자에 따른 전략실패인가,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인가’
한국코카콜라사가 올해 사상 최대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측은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업계에서는 코가콜라가 1,000억원 이상 적자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카콜라측은 “1,000억원까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도,적자폭이 크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해 두산식품 등 국내 4개사와 보틀링(원액공급판매) 계약을 해지하고,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투자를 크게 늘린 데 있다.
코카콜라는 올해 자판기와 냉장고 등 설비를 새 것으로 바꾸는 등 이미지 개선작업에 공을 들였다.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유통망도 하나로 통합시켰다. 월드컵 기간중 TV광고 공세 등 광고·홍보 분야에도 많은 돈을 썼다.
반면,경기불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 해 보다 20% 가량 감소,4,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다. IMF체제를 감안치 않고 투자를 밀어붙여 비용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지적과,투자가 마무리되고 경제가 회복되면 코카콜라의 시장점유율이 엄청나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그것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투자는 그때그때 정밀한 분석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무모한 투자에 따른 전략실패인가,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인가’
한국코카콜라사가 올해 사상 최대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측은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업계에서는 코가콜라가 1,000억원 이상 적자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카콜라측은 “1,000억원까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도,적자폭이 크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해 두산식품 등 국내 4개사와 보틀링(원액공급판매) 계약을 해지하고,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투자를 크게 늘린 데 있다.
코카콜라는 올해 자판기와 냉장고 등 설비를 새 것으로 바꾸는 등 이미지 개선작업에 공을 들였다.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유통망도 하나로 통합시켰다. 월드컵 기간중 TV광고 공세 등 광고·홍보 분야에도 많은 돈을 썼다.
반면,경기불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 해 보다 20% 가량 감소,4,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다. IMF체제를 감안치 않고 투자를 밀어붙여 비용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지적과,투자가 마무리되고 경제가 회복되면 코카콜라의 시장점유율이 엄청나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그것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투자는 그때그때 정밀한 분석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1998-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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