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최미광씨가 첫 개인 발표무대에 선다.8일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우리 민속춤의 기본이라 할 태평무를 비롯해 살풀이,장고춤 등을 펼쳐보인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이 담긴 춤.지난 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섬세한 발놀림과 빠른 장단에 맞춰 움직이는 민첩함이 이 춤의 특징으로 휘몰아치는 장단이 모든 춤사위에 배어든다.최씨의 춤은 맺고 풀어내는 동작이 부드럽고 정(靜)과 동(動)의 표현이 탁월하다는 평.이번 무대에서 최씨는 장고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설장고를 중심으로 신명을 토해낸다.북편과 채편의 음율이 음과 양처럼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조화를 이룬다.(02)7738960<金鍾冕 기자>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이 담긴 춤.지난 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섬세한 발놀림과 빠른 장단에 맞춰 움직이는 민첩함이 이 춤의 특징으로 휘몰아치는 장단이 모든 춤사위에 배어든다.최씨의 춤은 맺고 풀어내는 동작이 부드럽고 정(靜)과 동(動)의 표현이 탁월하다는 평.이번 무대에서 최씨는 장고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설장고를 중심으로 신명을 토해낸다.북편과 채편의 음율이 음과 양처럼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조화를 이룬다.(02)7738960<金鍾冕 기자>
1998-10-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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