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 부천 수출업체 <주>성우 방문

金 대통령 부천 수출업체 <주>성우 방문

입력 1998-10-07 00:00
수정 199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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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반납 작업중인 근로자들 격려/“노·사 한마음이 IMF 이기는 길” 거듭 역설

金大中 대통령이 추석연휴인 6일 부천 원미동에 위치한 수출업체 (주)성우(사장 金元祚)를 찾았다.수출물량을 제때 대기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작업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金대통령은 金사장으로부터 대일(對日)수출 등 회사현황을 보고받고 작업현장을 둘러봤다.특히 근로자들이 금형을 제작하는 과정과 금형에서 플라스틱 사출품이 나오는 공정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근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金사장으로부터 “창업 이래 단 한차례도 분규가 없었다”는 설명을 들은 金대통령은 노사 합심(合心)을 치하했다.金대통령은 “IMF 한파 속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성우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거듭 칭찬했다.이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가장 싸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소의 ‘기업경영 지론’을 곁들였다.또 우리 기업이 세계경쟁 속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91년 창업한 성우는 오디오 제품과 복사기 등의 금형을 생산,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1,19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올 수출목표는 1,500만 달러라고 金사장은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과 林昌烈 경기지사,康奉均 청와대경제·朴智元 공보수석,元惠榮 부천시장이 수행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10-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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