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로 예정됐던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 발표가 7일로 다시 연기됐다.<관련기사 6면>
5대 그룹은 1일까지 이어진 반도체 등 7개 업종의 책임경영주체 선정을 위한 협상에서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중 협상을 계속한뒤 오는 7일 협상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 매킨지사의 실사를 거쳐 경영주체를 정하기로 했던 철도차량 업종도 계획을 바꿔 협상으로 경영주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합의 업종의 해당기업이나 사업부문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방식으로 타율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2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경영주체를 선정하는 방안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우려돼 5대 그룹간 자율협상으로 경영주체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화학과 항공기는 해당 그룹이 동일지분으로 단일법인을 세워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고 외국인도 대주주나 경영주체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설명했다. 현대와 한국중공업간에 이견이 컸던 발전설비에 대해서는 “일원화 여부를 6일까지 결정한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 일원화가 백지화될 수도 있음을 비쳤다.
孫부회장은 “6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구조조정 일정을 감안,처리방안을 주채권은행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대 그룹과 전경련은 미합의 업종에 대해 외부 평가기관의 결정을 거쳐 경영주체를 선정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밝혔으나 정부측이 이의를 제기,입장이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權赫燦 金泰均 기자 khc@seoul.co.kr>
5대 그룹은 1일까지 이어진 반도체 등 7개 업종의 책임경영주체 선정을 위한 협상에서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중 협상을 계속한뒤 오는 7일 협상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 매킨지사의 실사를 거쳐 경영주체를 정하기로 했던 철도차량 업종도 계획을 바꿔 협상으로 경영주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합의 업종의 해당기업이나 사업부문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방식으로 타율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2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경영주체를 선정하는 방안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우려돼 5대 그룹간 자율협상으로 경영주체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화학과 항공기는 해당 그룹이 동일지분으로 단일법인을 세워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고 외국인도 대주주나 경영주체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설명했다. 현대와 한국중공업간에 이견이 컸던 발전설비에 대해서는 “일원화 여부를 6일까지 결정한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 일원화가 백지화될 수도 있음을 비쳤다.
孫부회장은 “6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구조조정 일정을 감안,처리방안을 주채권은행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대 그룹과 전경련은 미합의 업종에 대해 외부 평가기관의 결정을 거쳐 경영주체를 선정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밝혔으나 정부측이 이의를 제기,입장이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權赫燦 金泰均 기자 khc@seoul.co.kr>
1998-10-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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