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집회 폭력은 우발적”/경찰 수사

“한나라 집회 폭력은 우발적”/경찰 수사

입력 1998-10-02 00:00
수정 199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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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난동 노숙자 3명 영장/배후조종 혐의 못찾아

지난달 29일 한나라당 서울역광장 집회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는 술에 취한 노숙자들에 의해 우발적으로 빚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일 李永植씨(42·특수절도 등 전과7범) 등 노숙자 3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趙珍相씨(33) 등 용의자 4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난동을 부린 경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으나 배후조종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한나라당측이 제기한 여당의 탑골공원 노인 동원설과 관련,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형사 2개반을 투입,탐문수사를 펴고 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10-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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