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방일때 공동문서 작성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은 金大中 대통령의 일본방문과 때맞춰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과,반성하는 문서에 ‘한국’을 명기하게 된다.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총리의 발언을 기초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공동문서를 작성,한국 국민을 지칭하는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동문서에 ‘한반도’ 또는 ‘한국’이 명기될 것임을 못박은 것으로 한·일 과거사 청산에 한단계 진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이 아시아 여러 국가에 커다란 손해와 고통을 끼쳤으며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표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으나 대상국가는 명시하지 않았다.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은 金大中 대통령의 일본방문과 때맞춰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과,반성하는 문서에 ‘한국’을 명기하게 된다.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총리의 발언을 기초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공동문서를 작성,한국 국민을 지칭하는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동문서에 ‘한반도’ 또는 ‘한국’이 명기될 것임을 못박은 것으로 한·일 과거사 청산에 한단계 진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이 아시아 여러 국가에 커다란 손해와 고통을 끼쳤으며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표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으나 대상국가는 명시하지 않았다.
1998-09-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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