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00원대 돌파/주가는 6일째 하락

환율 1,400원대 돌파/주가는 6일째 하락

입력 1998-09-24 00:00
수정 199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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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했다. 종합주가지수도 6일 연속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환율 상승은 기업들의 외채상환 수요증가로 인한 외환수급 문제에서 비롯됐으며,주가는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05원에 거래가 시작돼 오전 10시30분쯤 장중 최고치인 1,409원까지 치솟았다. 24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23일보다 8원20전 높은 달러당 1,403원90전.

주식시장은 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한 노사갈등,기아자동차 처리 변수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외국인투자자와 기관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22일보다 0.68포인트 떨어진 291.93을 기록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89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74개 등 577개,보합은 95개였다.

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8.11%로 0.01%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는 12.50%로 0.05%포인트 떨어졌다.<吳承鎬 全京夏 기자 osh@seoul.co.kr>

1998-09-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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