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옷 처럼…/여름 옷 손질·보관법

늘 새옷 처럼…/여름 옷 손질·보관법

입력 1998-09-22 00:00
수정 199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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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슈트­외출후 먼지털고 통풍 시켜야/셔츠­칼라·소매 때 먼저 제거후 세탁

때늦은 더위탓에 여름옷을 정리하기가 좀 망설여지지만 절기상 슬슬 옷장정리를 해야 할 때다.

최근 ‘거울을 보는 남자가 성공한다’는 패션가이드북을 펴낸 코디네이터 염영숙씨의 도움말로 옷의 수명을 2배 늘리는 세탁법과 보관법을 알아본다.

□재킷·슈트=외출에서 돌아오면 바로 솔질을 해 옷에 묻은 먼지와 오염물을 털어낸다.습기가 안 차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놓는다.옷장에 옷을 빽빽히 넣으면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셔츠=셔츠를 빨때는 칼라와 소매의 때를 먼저 제거한다.형태를 유지하도록 하기위해 옷걸이에 건후 맨 위의 단추를 잠근 상태에서 말린다.접을때는 단추를 끼우고 접는다.여러개의 셔츠를 보관할 경우 칼라가 겹치지 않도록 반대 방향으로 쌓아두면 칼라가 구겨지지 않는다.

□바지=물빨래가 가능한 소재일 경우 아랫단의 얼룩을 비벼빤 후 안쪽을 확인한다.바지 안쪽은 더러워지기 쉬운 곳이므로 꼼꼼히 체크한다.주름이 지지않도록 물에 넣기 전에 접어서 세탁기에 넣는다.말릴때는 뒤집어서 똑바로 걸어야 빨리 마른다.



□넥타이·양말=넥타이는 다리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우선 신문이 종이를 말아서 끼워넣어 끝부분이 눌리는 것을 방지한다.
1998-09-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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