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경제성장 -1∼-2% 전망”/경제기획청장관

“日 올 경제성장 -1∼-2% 전망”/경제기획청장관

입력 1998-09-18 00:00
수정 199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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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후 최악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이 세계,좁게는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같다. 올해에 최고 2%까지 경제성장이 후퇴할 것이기 때문이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수치다.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 일본 경제기획청장관은 16일 중의원에서 “98 회계연도에 국내총생산(GDP)은 1% 이상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에는 2%까지 경제가 후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카이야 장관은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위해서는 3·4분기 중 GDP가 5%정도 성장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당초 올 GDP성장률을 1.9%로 예측했으나 2·4분기 중 0.8%로 떨어지자 0.5%로 하향 조정했었다. 일본은 74년 오일쇼크로 경제가 0.5% 후퇴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0.7% 성장을 보였었다.

1998-09-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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