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동화상 서비스/중국 연변지역부터 실시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친지들과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 동화상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통신은 15일부터 1차로 중국 연변 지역에 있는 가족·친지와 동화상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국제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화요금은 일반 국제전화와 같으며 기존 한국통신 KT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 광화문 전화국과 연길시 우전국을 연결함으로써 이뤄진다.한국통신은 지난 8월 정부수립 50주년에 맞춰 연변 동포들을 대상으로 ‘영상 만남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반응이 좋아 서비스를 일상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85만 연변 동포를 상대로 서비스를 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사할린, 카자흐스탄 등 우리 동포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구상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연변 동포와 통화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광화문전화국 1층으로 나오면 된다.서비스는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실시된다.문의 한국통신 마케팅본부(027505102).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친지들과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 동화상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통신은 15일부터 1차로 중국 연변 지역에 있는 가족·친지와 동화상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국제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화요금은 일반 국제전화와 같으며 기존 한국통신 KT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 광화문 전화국과 연길시 우전국을 연결함으로써 이뤄진다.한국통신은 지난 8월 정부수립 50주년에 맞춰 연변 동포들을 대상으로 ‘영상 만남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반응이 좋아 서비스를 일상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85만 연변 동포를 상대로 서비스를 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사할린, 카자흐스탄 등 우리 동포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구상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연변 동포와 통화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광화문전화국 1층으로 나오면 된다.서비스는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실시된다.문의 한국통신 마케팅본부(027505102).
1998-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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