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서 건설까지 전공정 국내 기술로
한국표준형 원전 시대가 열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張榮植)는 11일 金大中 대통령과 康仁德 통일·金正吉 행정자치·朴泰榮 산업자원·姜昌熙 과학기술부 장관,申丁 경북 울진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원자력발전소 울진 3호기 준공식과 5·6호기 기공식을 가졌다.울진 3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경수로 형으로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지 20년만에 국내 기술진이 설계,건설한 최초의 한국 표준형 모델이다.
울진 3호기 준공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설비는 14기 1,201만6,000㎾로 총 발전설비 4,326만㎾의 27.8%를 차지하게 됐다.이는 옛 소련을 제외하고 세계 7위의 설비규모다.울진 3호기는 99년 12월에 준공될 4호기를 합쳐 3조3,400억원의 투자비가 들었다.
설계부터 건설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 업체가 해냈다.종합설계는 한국전력기술(주)이,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제작은 한국중공업이 맡았다.시공은 동아건설산업(주)와 한국중공업이 했다.
한국 표준형 원전이란 각종 장비가 한국인의 체형과 운전관행에 맞도록 설계·제작된 원전을 뜻한다.체형에 맞지 않아 일어날 안전사고 가능성을 그만큼 줄였다.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 신포에 건설하고 있는 원전이 바로 이 모델이다.
울진 3호기는 안전감압설비를 세계에서 처음 도입하고 비상발전기를 따로 설치,안전도를 높였다.한전은 “인체공학개념을 도입,운전원의 작은 실수에 의한 사고율을 최소화해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원전보다 10% 이상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울진=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한국표준형 원전 시대가 열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張榮植)는 11일 金大中 대통령과 康仁德 통일·金正吉 행정자치·朴泰榮 산업자원·姜昌熙 과학기술부 장관,申丁 경북 울진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원자력발전소 울진 3호기 준공식과 5·6호기 기공식을 가졌다.울진 3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경수로 형으로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지 20년만에 국내 기술진이 설계,건설한 최초의 한국 표준형 모델이다.
울진 3호기 준공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설비는 14기 1,201만6,000㎾로 총 발전설비 4,326만㎾의 27.8%를 차지하게 됐다.이는 옛 소련을 제외하고 세계 7위의 설비규모다.울진 3호기는 99년 12월에 준공될 4호기를 합쳐 3조3,400억원의 투자비가 들었다.
설계부터 건설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 업체가 해냈다.종합설계는 한국전력기술(주)이,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제작은 한국중공업이 맡았다.시공은 동아건설산업(주)와 한국중공업이 했다.
한국 표준형 원전이란 각종 장비가 한국인의 체형과 운전관행에 맞도록 설계·제작된 원전을 뜻한다.체형에 맞지 않아 일어날 안전사고 가능성을 그만큼 줄였다.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 신포에 건설하고 있는 원전이 바로 이 모델이다.
울진 3호기는 안전감압설비를 세계에서 처음 도입하고 비상발전기를 따로 설치,안전도를 높였다.한전은 “인체공학개념을 도입,운전원의 작은 실수에 의한 사고율을 최소화해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원전보다 10% 이상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울진=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1998-09-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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