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표현물”… 어제 첫 방영
서울방송(SBS)이 1일 국내 TV로는 처음으로 방영한 북한 영화 ‘안중근,이등박문을 쏘다’는 현재 국가보안법의 이적표현물로 대법원에 계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화는 지난 94년 독일 유학생 부부간첩사건으로 구속됐던 朴종대씨가 독일에서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테이프로 건네받아 국내에 들어오면서 알려졌다.
안기부와 문화관광부는 이 영화가 국가보안법으로 대법원에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SBS측에 金日成과 金正日을 미화 찬양하는 부분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측은 이에 “안중근 의사의 의거쪽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모두 뺐다”고 밝혔다.<朴弘基 기자 hkpark@seoul.co.kr>
서울방송(SBS)이 1일 국내 TV로는 처음으로 방영한 북한 영화 ‘안중근,이등박문을 쏘다’는 현재 국가보안법의 이적표현물로 대법원에 계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화는 지난 94년 독일 유학생 부부간첩사건으로 구속됐던 朴종대씨가 독일에서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테이프로 건네받아 국내에 들어오면서 알려졌다.
안기부와 문화관광부는 이 영화가 국가보안법으로 대법원에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SBS측에 金日成과 金正日을 미화 찬양하는 부분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측은 이에 “안중근 의사의 의거쪽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모두 뺐다”고 밝혔다.<朴弘基 기자 hkpark@seoul.co.kr>
1998-09-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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